1만2076명으로부터 1조9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빼돌린 '제2의 조희팔' IDS홀딩스 김성훈 대표의 재판이 종국을 향해 가고 있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 대표의 공판이 2심 결심과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다. 재판 진행 경과와 김 대표의 구속 기간을 감안했을 때 8월 안에는 김 대표의 2심 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성훈 대표에 대한 재판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과는 달리 피해자들의 금전적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다.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해 먼저 해외로 빼돌려진 자금을 추적·회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IDS홀딩스가 피해자들로부터 편취한 금액은 1조960억 원에 이르지만, 압수수색을 통해 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TV조선의 메인뉴스 을 진행하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의 편파적인 앵커 멘트에 TV조선 기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기자들의 강한 반발에 애초에 예고된 참사였다는 비판이 제기된다.TV조선 기자 80명은 13일자 종합뉴스9 전원책 변호사의 오프닝, 클로징 멘트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전 변호사는 오프닝 멘트에서 "요즘 뉴스 중에 궁금한 게 있다. 정유라가 왜 갑자기 마음을 바꿔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출석했냐는 것"이라면서 "석연치 않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사회부 기자들에게 검찰과 정 씨 간에 뭔가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 취재 좀 잘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아직 진실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공여가 무죄가 되면 박근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TV조선 취재기자 80명이 메인뉴스 앵커 전원책 변호사의 멘트에 대한 비판을 제기해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3일 전원책 변호사는 메인뉴스 오프닝 멘트에서 정유라 씨의 특검 증인 출석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전 변호사는 "요즘 뉴스 중에 제가 궁금한 게 있다. 어제 정유라가 왜 갑자기 마음을 바꿔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출석했느냐는 것"이라면서 "특검은 본인 뜻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새벽 5시에 비밀작전 하듯 승합차에 태워 데려온 것부터 석연치 않은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사회부 기자들에게 검찰과 정 씨 간에 뭔가 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 취재 좀 잘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아직 진실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바른정당이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문재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심사를 재개한다. 바른정당의 국회 일정 복귀는 전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혜훈 대표는 "바른정당은 국민을 위해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심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추경은 엄청난 규모의 예산을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에 혈세 낭비가 없도록 철저히 따질 것"이라면서 "정부조직법 개편안도 대안을 제시한 상태다. 철저히 따지고 심의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훈 대표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과 관련 "고액 자문료, 음주운전, 방산비리 연루 의혹, 연평해전 기념일 골프 등 국방개혁의 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대리 사과'를 명분으로 국회 일정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청와대가 "임 실장이 추미애 대표에 대해 언급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혀 '사과 진위' 논란이 일었다.13일 오전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은 국회를 방문,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임 실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원총회를 열어 "(임종석 실장이)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로선 알 수 없다. 국민의당에 걱정 끼쳐 미안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국민의당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이 문재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국회 일정에 복귀한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이 찾아와 '추경이 국가경제에 절박하다. 반드시 이번 7월 국회에서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임종석 비서실장은 전병헌 수석과 함께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로선 알 수 없다. 국민의당에 걱정 끼쳐 미안하다"고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문준용 씨 특혜취업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드디어 입을 열었다. 제보조작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지 16일 만이다. 그러나 안 전 대표의 사과가 국민의당의 회생에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12일 오후 3시 30분 국민의당 당사 브리핑룸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제보조작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국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해야 한다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수사가 시작된 상황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경위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검찰이 '1조 사기' IDS홀딩스 고발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를 매수하려던 언론인을 소환조사했다.11일 서울중앙지검은 A주간지 김 모 국장을 소환조사했다. 지속적으로 IDS홀딩스 고발기사를 작성해온 '서울의소리'에 IDS홀딩스 고발 영상을 삭제하면 광고를 받을 수 있게 다리를 놓아주겠다고 회유한 혐의다.(▶관련기사 IDS홀딩스 고발기사는 왜 사라질까)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김 국장은 백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2016년 5월 21일 올린 '사기죄 2심 징역형 IDS홀딩스 김성훈, 영업하다 또 고소당해' 기사 영상을 500만 원 정도 줄 테니 내려달라"며 만나자고 요청했다.백은종 대표는 자사 이명수 기자를 김 국장과 만나게 했다. 5월 30일 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 연장 결정에 '문재인 정부의 언론장악 기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28일 노동부는 MBC에 9명의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그러나 MBC 사측은 노동부의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하거나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고, 책임자 출석 요구를 거부하는 등 근로감독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했고, 노동부는 10일 특별근로감독 기간 연장을 MBC 측에 통보했다.앞서 지난달 29일 박태영 감독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근로감독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노력하겠지만, MBC가 자료를 늦게 제출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특별근로감독 연장의 근본적인 원인은 MBC 사측의 불성실한 자세에 있는 셈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이 문준용 군 특혜취업 제보조작 스캔들로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는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자택에서 두문불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안 전 대표는 한 네티즌에게 서울 노원구 자택 부근이 아닌 강원도 속초에서 덜미를 잡혔다. 국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철수 전 대표가 강원도 속초 소재 유명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당초 입장표명을 고민하며 자택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안 전 대표가 생선찜을 먹는 모습이었다.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안철수 전 대표가 부인과 함께 있었다"면서 "밥을 다 먹고 모자를 쓰고 조용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간곡한 요청에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현안을 끝내 외면했다. 야당의 불참 통보로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는 무산됐다.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3당은 본회의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교섭단체 4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야3당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를 언급하며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야3당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개의를 포기했다. 개의한다고 해도 의결정족수 미달로 어떠한 안건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우원식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2~3일 간 시간을 갖고 야당과 협의를 통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는 IDS홀딩스의 홍콩 사업을 담당하던 IDS Forex HK Limited(이하 IDS포렉스)가 김성훈 대표의 자금세탁 창구로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콩 IDS포렉스로 흘러들어간 자금이 인도네시아, 케이맨 제도 등으로 이동한 정황도 포착됐다.지난달 12일 IDS홀딩스의 홍콩 사업을 담당하던 IDS포렉스가 홍콩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모든 거래 정지 통지를 받았다. 홍콩증권선물위는 "IDS포렉스에 대해 회사가 라이센스가 부여된 모든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보유한 자산을 처분하거나 거래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 홍콩증권선물위는 "김성훈은 2015년 6월 23일부터 IDS포렉스에 단독주주였고, 2015년 9월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이 10일 오후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제보조작 사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군 특혜 취업 의혹을 규명하는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이날 오전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자, 국민의당이 이를 받아들인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당은 대선기간 중 자신들이 공개했던 문준용 군 특혜 취업 관련 녹취록 등 증거가 조작임을 시인했다. 국민의당은 자체조사를 통해 당원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냈지만, 검찰은 이 씨 외에도 '윗선'으로 의심받고 있는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가능성을 알고도 이를 공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국민의당 구하기' 나선 보수야당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민의당이 제보 조작 사건과 특혜 채용 의혹을 다룰 특검을 다시 들고 나왔다. 제보 조작 사건으로 '존폐' 기로에 선 국민의당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도 국민의당과 같은 의견을 보이고 있다.1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군 특혜채용 의혹과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의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국민의당은 "증거조작 사건과 함께 사건의 원천인 문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 또한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면서 "이미 과잉충성으로 신뢰를 상실한 현재의 정치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증거조작 사건과 특혜채용 의혹 모두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제보조작 사건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미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 후보자는 10일 곧바로 미래부 장관에 취임할 예정이다. 10일 오전 국회 미방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유영민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했다. 여야는 사전 간사 간 논의를 통해 협의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보고서에는 "공공기관장과 민간 전문경영인을 거치면서 쌓아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부 장관으로 적임" 등의 적격의견과 "과학기술 및 방송통신 등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에 대한 홍보성 기사가 발행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T 온라인 쇼핑몰 K대표 홍보기사다.K대표는 전세계 온라인 쇼핑몰을 장악할 수 있는 신사업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이에 투자하면 높은 배당의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40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K대표는 서울 금천 구로구에 사무실을 차리고, "쇼핑몰 사업을 통한 수익모델이 12개가 있다. 손실 가능성이 없고 원금은 언제든 환급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지난해 3월 중국 투자업체에게 1000억 원을 받기로 하고 370억 원을 지급받았다고 언론에 공개했지만, 실제 투자금은 없었다. 피해자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은 돌려막기 형식으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3일 청와대가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방송 개혁을 이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이효성 교수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 지질학과, 서울대 언론학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 언론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겸 제3공과대학 학장이 내정됐다. 백 교수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 재료공학 석사, 미국 클렘슨대 세라믹공학 박사 과정을 밟았고,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가 하마터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청문회가 될 뻔했다. 자유한국당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를 증인으로 요구했기 때문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 4일 진행될 유영민 내정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채택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미방위 여야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의 증인채택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측에 노건호 씨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노건호 씨가 LG전자에 재직할 당시 유영민 내정자와 가까운 관계였다고 의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노 씨를 부를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유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준용 특혜취업 증거 조작 사건으로 존폐 기로에 선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5%를 기록했다. 최근 6개월 간 국민의당이 기록한 최저 지지율이다.3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6월 5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p 하락한 5%에 그쳤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7%를 기록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에도 오차범위 내에서 뒤처졌다. 특히 호남지역에서의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진다. 국민의당은 충청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겪었는데, 그중에서도 호남 지지율은 6%에 그쳐 지난주 여론조사(11%)보다 5%p 폭락했다.반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오차범위 내에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뉴스1 내부를 머니투데이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 뉴스1이 머니투데이 2중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뉴스1은 머니투데이 그룹 산하의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다. 머니투데이 그룹은 머니투데이를 비롯해 더벨, 뉴스1, 뉴시스, 머니S 등의 굵직한 언론사를 보유한 '공룡 언론 그룹'이다. 뉴스1 내부 간부진은 상당수 머니투데이 출신들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은 이백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편집국장, 각종 부장급 직책이 머니투데이 출신으로 채워져 있다.물론 같은 머니투데이 그룹 차원에서 인사교류가 이뤄지는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특정 언론사 출신이 회사 상부를 장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