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문제의 국면이 이상하게 접어들고 있네요. "카라의 배후에 누군가가 있는 게 아니냐?" 문제를 놓고 다투는 이 와중에 언론에 카라 멤버 중 하나가 받았다는 문자가 공개되었습니다. 문자를 읽어보면 정말 배후가 있는 것처럼 문자가 왔다갔다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서 카라 3인방 즉 한승연, 니콜, 강지영은 완전 팬이고 남은 박규리와 구하라는 안중에 없는 사람으로 언론에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다면 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카라 3인방은 팬과 다른 멤버들을 고려할 줄 모르는 그러한 이기적인 멤버들일까요?카라 3인방은 정말 카라를 탈퇴하기로 결심했나? 일부에서는 카라 3인방은 DSP와의 화해 그리고 남은 2인방과는 아예 같이 갈 생각도 없는 사람들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25일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측과 소속사인 DSP미디어와의 협상에서 카라 3인측이 제시한 요구사항에 대해서 DSP미디어가 답변을 공개했습니다. 그 답변들을 보니 DSP미디어는 정말 그동안 카라를 위해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지원 및 관리를 해왔는데요?DSP미디어는 전문적이고 최선을 다해 일본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신뢰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라 3인 측은 배은망덕하게도 부모들의 치맛바람과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배후세력의 회유에 넘어가 DSP미디어의 명예훼손 및 국내외 기존 계약의 불이행으로 인한 당사 및 카라 3인이 입을 손해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이제까지 DSP미디어는 모든 정산에 대하여 충분한 설명, 자료 제공 등을 해왔고, 카라의 부모님들이 선임
이상하죠? 이상하지 않나요? 분명 유쾌하지 않은 소동극이지만 스타와 소속사, 혹은 아이돌 그룹과 소속사의 갈등이 일어난 것이 이번이 처음 있었던 일도 아닙니다. 뭐 이유야 여러 가지입니다. 그 갈등의 원인이 재계약 시점에서의 소속사의 전략적 선택에 의한 팀 붕괴라든지, 수익 구조에 대한 불신이나 실망 때문이던지, 향후 매니지먼트 방향에 대한 이견이라든지, 소속사에 비해 너무 떠버린 스타의 변심과 각종 영입 경쟁에 의한 유혹 때문이라든지, 그동안 쌓여왔던 불만과 오해라든지. 각각 표면적으로든 아니면 실질적으로든 싸우게 되는 이유야 많습니다만 이젠 이런 식의 갈등은 매달 한 번쯤은 터지곤 하는 흔한 스토리입니다. 결론이야 서로가 타협점을 찾는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고, 한쪽이 처참하게 무너지거나 같이 망해버리는
죽음의 땅으로 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구제역이 확산되는 상황에도 손 놓고 있는 사이 대한민국의 농민들은 가족 같은 가축들을 살처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보여줄 효과적인 그림들만 고민하는 현 정권은 우리 국토가 울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나 봅니다.아덴만 마케팅에 빠져 구제역 안 보이나?북한과의 극렬한 대치 국면을 만들어 반사이익을 얻는 데는 모든 것을 걸듯 나섭니다.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했다며 미국의 중동전 CNN 방송하듯 중계에 열을 올리기도 합니다. 소말리아 해적 소탕은 잘한 일이지만 100여일 해적들에 감금당하고 있는 금미호 어선은 보복 살인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체포한 해적들을 국내에 데려와 국내법으로 다스리겠다느니 금미호 선원들과 인질 교환을 하겠다는 등의 언
이다지(이연희 분)는 19살에 21살의 남편(최강창민)과 결혼했다 6개월 만에 이혼합니다. 그리고 6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는데요, 이 만남엔 복잡한 인연이 얽히게 됩니다. 파라다이스 목장, 어제 2회가 방영되었는데요, 반응이 괜찮습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비주얼만은 최고로 꼽히는 이연희의 조합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한 흥행공식을 갖추고 있지요. 초반부터 선정성논란을 일으켰던 최강창민의 맨몸연기 그리고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의 코믹연기에 못지않은 이연희의 말똥연기로 단번에
김태희의 변신이 돋보이는 드라마 는 MBC의 지독한 수목극 저주를 마법처럼 풀어낸 효자 드라마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명확하고 경쟁작 에 대한 기대치가 급증하며 현재의 1위가 지속될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변화를 예고하는 김태희와 의 김은숙 작가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자기 함정에 빠진 마프, 김태희와 김은숙은 마법을 부릴까?초반 김태희의 망가짐으로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마프'는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며 동력을 상실한 느낌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시청률의 힘은 예쁘기만 했던 김태희가 철저하게 망가져서 만들어낸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야기의 힘은 미약했습니다. 재벌과 엮이게 되는 공주 이야기에 그 과정에서 진솔한 사랑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 따라붙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몰고 갔을 때만 해도 또 하나의 역사가 만들어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승의 꿈이 물건너가고 말았습니다. '왕의 귀환' 작전도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한국 축구 특유의 투혼 정신을 앞세워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에 다소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후반 이후 경기를 지배하면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워낙 잘 싸웠고, 또 최선을 다 했던 경기에서 얻은 패배라 너무 안타깝고 분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11 아시안컵 정상 정복이 실패로 끝났습니다. 조광래호 축구대표팀은 일본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지난주 위대한 탄생의 엔딩은 국내 예선을 통해서 가장 주목받았던 마산1급수 김혜리의 불안한 모습과 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된 지적을 받는 장면이었다. 그런 분위기를 결정짓는 자막으로 김혜리의 탈락 여부에 대한 강력한 궁금증을 남겨두었다. 만일 오디션 당일의 상태만 본다면 김혜리는 탈락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다른 노래를 한번 더 불러보라는 심사위원의 요구에 준비한 곡은 있지만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김혜리의 과거 행적에 대한 폭로가 기사화됐다. 깐깐한 이은미가 1급수라고 극찬할 정도로 빼어난 자질을 가진 김혜리가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유명한 사이트에서 어린 시절 실수를 저지른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혜리가 저지른 일은 분명 변명할 수 없이 명백한 잘못이지만 피해액이
거침없기로 소문난 "모태다혈" 서인영이 에 출연했습니다. 서인영은 자신이 "거친 여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 한 대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왕따 발언입니다.누군가에게 절대 휘둘릴 것 같지 않은 서인영이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아마 자신도 괴롭힘을 당해본 그런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 발언은 상당히 경솔했다고 할 수 있는 발언입니다.자신에게는 물론 전 쥬얼리 멤버들에게, 그리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발언이기 때문이지요. 그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전 쥬얼리 멤버들을 깎아내려버린 발언
국내는 지난주에 새로 개봉한 영화가 몇 없었죠? 대규모의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는 가 유일할 듯하네요. 뭐 그 덕분에 같은 수작을 봤으니 제겐 오히려 전화위복이었던 셈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웬 영화가 그리도 많이 개봉을 하는 걸까요? 등등~ 대충 봐도 6편 이상이더군요. 설 연휴를 감안해서 개봉일을 정한 것이겠지만, 좀 적당히 나눠서 개봉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미국 박스오피스에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대규모로 개봉한 영화가 단 한 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1위는~? 1월 넷째 주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영화는 입
카라를 둘러싼 논란이 카라 3인을 넘어서 기득권 싸움으로 번져가는 형국입니다. 그 첨병에 선 것은 코어 사장 김광수이고 이에 대립각을 세운 것은 연제협과 다른 방향에 서 있는 젊제연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카라 분쟁을 바라보는 시각의 대립이 이후 벌어질 기득권 싸움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기존 기획사들 위기론 감지했나?아직도 끝나지 않은 동방신기2인과 JYJ를 둘러싼 SM의 분쟁은 연제협을 중심으로 한 기존 기획사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습니다. '가제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고 언제 자신의 기획사 연예인들이 반기를 들지 모른다는 생각은 그들을 강력한 힘으로 연대하게 했습니다. '갑'의 지위를 가진 자들이 모여서 만든 연제협이 가수들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
사회와 도덕 과목을 더 이상은 공부할 이유가 없다는 교과부의 발표는 절망스럽습니다. 역사를 모르고 사회를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올바른 사회인이 될 수 있을까요? 수학, 영어만 잘하면 일등 국민이 될 거라는 착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절망으로 만들 뿐입니다.사회, 도덕은 필요 없는 기능인만 필요한 사회?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그만큼 신중하게 계획하고 오랜 시간 흔들림 없이 지속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교육은 정권이 바뀌고 교육부 장관이 바뀔 때마다 따라서 바뀌고는 합니다. 이미 누더기가 되어버린 교육에 산소 호흡기를 제거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2014년부터 학생들에게 사회와 도덕 과목을 가르치지 않겠다는 교과부의 발표는 절망으로 다가옵니다. 공
송중기는 매력 있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그가 보여 온 매력의 특징은 스마트하다는 것이었죠. 잘나고 똑똑하고 어디 가서 절대 기죽을 것 같지 않은 느낌덕분에 그의 외모는 더욱 자체발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균관스캔들에서도 뺀질뺀질한 구용하 역을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며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잘 다듬어진 빈틈없는 캐릭터덕분에 공중파 음악방송의 MC도 맡았고, 연말시상식을 비롯한 여러 굵직한 행사에서도 자신감 있는 진행을 펼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잘생기고 똑똑하기까지한 엄친아 포스를 내뿜는 당당한 캐릭터이다 보니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훈남 같은 편안한 느낌보다는 똑부러지는 귀공자의 느낌이었지요. 좀 주관적인 느낌이긴하지
카라사태는 이제 단순히 카라와 DSP 간의 문제가 아니라, 가요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는데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와 젊은제작자연대(젊제연)는 카라사태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로 서로 대립하며 마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김광수 대표 VS 젊제연, 카라 사태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 현재 김광수 대표와 젊제연 사이에 카라사태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각은 전혀 다른데요. 젊제연의 경우 카라사태의 본질은 소속사와 계약 및 정산내역 공개 불이행 등으로 인한 신뢰문제로,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 간의 믿음과 약속의 문제에 있다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제연은 "연제협과 일부 제작자의 제작사 중심적인 발언은 카라 사태에 대한 문제의 본질을 흐려놓는 여론몰이에 불과하다"며 "이번 문제는 소속사
리얼 버라이어티, 집단 MC나 출연진들이 넘쳐나는 지금 대한한국의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서 남자의 자격이 다른 경쟁자들과의 차별점을 내세울 수 있는 지점은 매우 명확합니다. 바로 나이. 혹은 연륜이라는 따라하고 싶어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세월이 만들어준 선물이죠. 현존하는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높은 평균 연령대를 자랑하기에 보다 넓은 층의 감성을 감싸 안을 수 있고,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냥 할일 없이 나이만 먹은 것이 아니거든요. 매주 주제는 바뀌고 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남자의 자격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든 간에 이른바 아저씨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편하게 수더분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저력을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다른 프로그램들에서는 쉽게 접하거나 시도하기 어
김태희의 망가짐은 약과였다. 말똥에 얼굴을 박고, 테이블에 넘친 맥주를 거침없이 빨대로 후르륵거리면 마신다. 그뿐 아니라 말의 성기까지도 노골적으로 바라본다. 소위 여신급 미모를 가졌지만 불행하게도 연기력의 부재로 구설수에 올랐던 이연희도 오랜 발연기의 수모를 벗어났다. 이미 마이 프린세스의 김태희가 망가짐으로 길을 열었고 이연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아니 김태희는 저리 가라할 정도로 더 독하게 망가졌다. 동방신기 창민과 함께 출연하는 파라다이스 목장은 얼핏 작년 윤호와 아라가 주연을 맡아 죽을 쑨 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다. 아이돌 가수와 얼굴 예쁜 배우. 그러나 24일 시작된 파라다이스 목장의 이연희는 더 이상 의 그 이연희가 아니었다. 어찌 보면 캐릭터는 비슷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아픔을 딛고 생애 네 번째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규혁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끝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이틀째 500m 2차 시기에서 34초77의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며 1위에 오른데 이어 1,000m 2차 시기에서 1분09초48로 결승선을 통과, 6위에 랭크됐다. 전날 500m 1차 시기에서 34초92의 기록으로 1위, 1,000m 1차 시기에서 1분9초6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던 이규혁은 이날 2차시기 기록을 합산한 종합 포인트에서 1위에 올라 지난 2007년(노르웨이 하마드), 2008년(네덜란드
이번 주 런닝맨은 런닝맨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가장 잘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게스트는 동방신기였는데요, 첫 번째 미션부터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동방신기가 100% 이길 수밖에 없었던 그러한 미션이었습니다. 게스트를 띄워주기 위해서 기존 고정 멤버들을 완전 바보로 만들어버렸지요. 김종국만이 그나마 미친 "능력자"의 감각을 나타내며 최강창민을 제압했고, 유노윤호도 잡지는 못했지만 잡을 위기에까지 몰아넣었습니다. 만약 김종국이 없었더라면 그 게임은 철저히 재미없는 미션으로 끝났을 것이에요. 이럼에도 불구하고 런닝맨의 시청률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렇기에 "왜 괜히 트집 잡나...?"하고 의아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각해보면 이번 주 시청률의 갑작스러운 반등은 2년 만에
2011년 첫 녹화 은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기존 1박2일만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위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부를 수 있는 '물건 배달 레이스'는 의 진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첫 녹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김종민의 변화였습니다. 김종민, 더욱 악독해져라 내부에서도 시청자에게도 뜨거운 감자로 취급되던 김종민이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 없는 그가 선택한 것은 배신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컨셉을 가져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겉돌기만 했는데 확실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간다는 것은 환영할 만합니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으로 모두를 울게 만들었던 그들은 새해 첫 녹화를 진행하며
호들갑부터 좀 떨어볼까요? 에 이어 까지, 올해는 연초부터 명작을 만나는 기쁨이 이어지는군요. 두 편 모두 만점을 줬지만 심리적인 파급력에 있어서는 가 한 수 위였습니다. 긴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이 영화가 끝났을 때는 저도 모르게 "브라보!"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현빈의 유명한 대사를 잠시 인용하고 싶어졌습니다. "이건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영화가 아니야. 이탈리아의 장인과 명배우가 모여서 한 컷 한 컷 완벽을 기하면서 만든 걸작이라고!"이 말 그대로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라파엘로 등의 손을 거친 르네상스 시대의 고귀한 걸작 예술품을 연상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