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를 알면서도 정작 짝패 초반 분위기는 그다지 몰입하기 쉽지 않았다. 추노에 이은 전격 민중사극이라는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짝패의 도입부는 엇갈린 귀천의 운명과 주인공 남녀들의 감정 줄기를 심기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지와 갖바치 그러니까 조선조의 가장 하층민의 삶을 그리겠다는 의도가 적어도 4회까지는 그다지 도드라지지 않았다. 도대체 어딜 보고 이 드라마를 민중사극이라 명명할 수 있는지 분간키 어려웠다. 그뿐 아니라 거지패들 행색 또한 동정심 갖기에는 꽤나 잘 먹고 사는 것처럼 보여 삼정문란으로 도탄에 빠진 하층민의 삶을 형상화하는 데는 아직도 상당히 부족함이 많다. 다만 대부분의 성장형 드라마가 아역분량에서 시청자를 유인하기 어려운데 반해 짝패는 아역들의 분발로 9회부터 등장할 성인 연기자
1박2일이 강수를 두었습니다. 재미있는 한 수입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으면서 기대감까지 증폭을 시켰기 때문입니다.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엄태웅이 게스트가 아닌 고정으로 그리고 토크쇼도 아닌 버라이어티 그것도 한국 방송사상 가장 야생스러운 1박2일에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기대 반 걱정 반인 것이 사실입니다.우선 자연스럽게 융화가 될 것인지 걱정스럽습니다. 1박2일이 엄태웅에게 스페셜 대우를 하진 않을 것입니다. 국민영웅 박찬호에게 그랬듯이 말입니다. 사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신인배우도 아니고 점잖고 무게감 있는 영화배우가 대접보단 학대(?)를 받을 텐데 과연 어떻게 융화될지 궁금해집니다.엄태웅은 영화 홍보차원으로 예능에 나와서 예능센스를 마음껏
지난 주말 대만 타이페이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안도 미키(일본)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안도는 20일 대만 타이페이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수인 134.76점을 얻어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66.58점)와의 합계 점수에서 201.34점을 기록,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선수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안도에 이어 2위에 올랐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 아사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32.89점을 받아 총점 196.30점을 기록했다. 일본 선수가 대회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의 떠오르는 샛별 미라이 나가수가 189.46점의 총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한국의 곽민
MB정권이 급격하게 몰락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들이 연이어 터져 나오며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하다하다 못해 손님을 모셔놓고 도둑질 하다 걸리는 희대의 사건 주인공이 되어버렸습니다. UN도 인정한 독재자 MB 국격은 어쩔 건가?소와 돼지를 급하게 묻은 땅에서는 피고름이 나듯 침출수가 지하수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했고 악취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사태를 수습하고 덮기에만 급급한 안일한 행정의 결과입니다.어제 마지막 회를 마친 는 시청자들의 비난 속에 겨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첩보 드라마를 표방했지만 전작도 그렇고 스핀오프로 제작된 작품에서도 완성도가 현격하게 떨어져 많은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용두사미라고
지난주 영웅호걸 미션은 "비보이 댄싱"이었습니다. 사실 예고부터 걱정이 되었습니다. 영웅호걸에서 춤꾼은 그나마 서인영, 가희, 댄스 가수 지연 정도 밖에 없다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니지요. 신봉선도 춤을 잘 추긴 하지만요. 하지만 정말 영웅호걸의 자막대로 "비보이" 댄스는 단지 리듬감이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여태껏 여자 연예인이 비보이를 한 것은 아직까지는 청춘불패에 나온 "소리"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영웅호걸 멤버들이 비보이 댄싱에 도전합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노사연이었어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왕언니 노사연이번 비보이 미션 같은 경우, 충분히 노사연은 제외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노사연 나이에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쉽지는 않지요. 더구나 일반 댄스도 아니고 비보이
드림하이 3회까지 보고 K는 송삼동이 되지 않을까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드림하이가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K는 윤백희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미 답은 나와 있었는지도 모르는데요. K팬던트가 윤백희에서 고혜미로, 송삼동에서 현시혁으로 욺겨 갔지만, 결국 기린재단 이사장인 정하명이 준 K팬던트의 주인은 바로 윤백희였기 때문입니다. 윤백희는 성추행을 당하고 그것이 기사로 나갈 때 Y양이 아닌 K양으로 보도가 되었는데요. 또한 윤백희는 EMG 오디션 영상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자신이 K양임을 말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조성모와 그의 소속사간의 갈등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소속사측은 조성모가 전속계약 의무를 위배했다며 3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이에 조성모 측은 소속사로부터 폭행과 폭언은 물론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다며 형사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실이 가려지려면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조성모측의 보도자료를 접하니 황당할 지경입니다. 소속사의 사장이 위압적인 태도로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했는데요,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입니다. 잠깐 카라의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카라사태는, 이미 사건 자체가 대중에게 외면 받고 있습니다. 가수협회장 태진아씨가 중재에 나서며 사태해결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지만, 이미 사람들은 카라의 이야기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프로 2년차 LG 오지환은 2010 시즌 개막전부터 두드러졌습니다. 3월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LG가 2:1로 뒤진 5회초 무사 2, 3루에서 역전 3점포로 데뷔 첫 홈런을 장식한 것입니다. 이후 오지환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미스터 스리런’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다년 간 인상적인 신인이 드물어 정체된 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실질적인 1군 무대 첫해에 13홈런, 13도루를 기록한 것은 차후 호타준족의 대명사인 20-20 클럽 가입의 여지도 남겨놓았다는 의미입니다. 부진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잠실벌을 메운 LG 팬들의 상당수가 오지환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은 그의 인기를 짐작케 합니다. 2010 시즌 종료 후 2천 4백만 원에서 1억 2백만 원으로 3
서울대 성악과 교수 김인혜에 대한 파문이 연일 화제다. 제자 폭행에 티켓 강매까지 김인혜 교수는 야식배달부 테너 김승일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던 휴머니스트에서 일순간에 파렴치한 타락교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닌 게 아니라 서울대 교수님이 차마 저질렀을 것이라 상상키 어려운 사건이니 일반대중의 경악은 당연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실 놀랄 일도 아닌 사건이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교수 관련 사건이 대부분 도마뱀 꼬리 자르기식으로 종결되듯이 이런 일들이 마치 김인혜 교수만의 일은 아니다. 몇 년 전 문화부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모 무용과 교수 관련 비판글이 있었다. 사건의 개요는 이랬다. 문화부에서 지원해 해외에 공연을 하러 가게 된 교수는 이미 작품비와 항공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에 동원된 학생들에게
2월 3주차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는 전 세계 동시개봉을 실시한 에게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란하게 떠들었던 반전의 영향일까요? 개봉 첫 주말에 2천만 불이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기대를 웃도는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는 리암 니슨의 전작인 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광고 카피가 "이 를 만났다"인데, 그 밖에도 과 연관지을 수 있는 것을 앞세워 의 홍보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모조에서는 이것이 제대로 먹혀 흥행에서 성공한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오프닝 성적에서 의 수입은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에 약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2009년 동기간에 개봉했던 스릴러
MB정권이 들어서며 MBC의 사장이었던 엄기영은 강압에 못 이겨 물러나야만 했습니다. 아니 그렇다고 믿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계에 들어서려는 움직임에 발맞춰 드러난 모습은 엄기영이 바로 배신의 아이콘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배신의 아이콘 엄기영엄기영이 사장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분루를 삼켜야만 했습니다. MB정권이 들어서며 전 정권에서 임명했던 고위 관료들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몰아내는 데 급급했기에 MBC 사장이었던 엄기영의 퇴임 역시 그렇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물러나고 낙하산으로 들어선 김재철은 철저하게 MB 친위대를 자처하며 MBC를 죽이는 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공익성은 후퇴하고 예능을 강조하며 현 정
에서 루나가 다시 락에 도전했습니다. 2주 전 대선배들의 거침없는 심사평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던 루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루나의 재도전을 다시 보도록 할까요?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93년 생으로 출연자 중 가장 어린나이인 루나가 20~30년의 경력을 가진 유현상, 인순이, 김종서, 그리고 윤도현 앞에 서는 것은 당연히 긴장되는 일이었습니다. 대체로 락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음악을 즐기면서 편하게 하던데 첫 오디션에서 루나는 긴장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음이탈 한번 안하던 루나가 음이탈도 하였고 손동작도 매우 단조로웠으며 무대를 즐기지 못했지요.결국 루나는 혹평을 받고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락을 모르고 전형적인 SM의 아이돌 스타일 안에 갇혀
언노운 - 소재는 흥미롭고 반전은 싱겁더라 ★★★반전을 가진 영화가 "나한텐 엄청난 반전이 있거든!"이라고 떠들면 밑천을 최소 절반 이상은 드러내놓고 시작하는 꼴입니다. 모름지기 진정한 반전의 묘미는 관객들이 채 의식하기도 전에 뒤통수를 냅다 후려치는 거예요. 이를테면 작년에 개봉했던 처럼 말입니다. 사실 를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인정하기는 힘듭니다. 제 경우 러닝타임의 95%가 흘러가는 동안 좀처럼 지겨움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가 꽤 효과적이었기에 별점을 세 개 반이나 남발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죠.반전이란 그런 겁니다. 처럼 반전의 유무를 모르고 봤던 영화라면 그 반전 하나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개봉
"4년 전보다 진전된 모습을 보았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실사를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아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 조사평가위원장이 모든 실사를 마치고 전한 총평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올림픽 유치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설이나 환경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조사평가단의 평가였습니다. 동계올림픽 유치 두 번 실패의 아픔을 거울삼아 평창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방 도시의 한계를 딛고 올림픽 최종 후보 도시에 선정된 뒤 많은 노력을 통해 정말로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평가받을 만합니다. 이번 실사 일정 내내 평창이 언제든 올림픽을 치러낼 수 있는 자신감을 심고, 실사단에게 강한
이번 주 방송된 은 다시 한 번 각개전투식으로 각자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함께 모여 하루를 자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지난 해 '5대 광역시 특집'의 자체 패러디인 5대 섬 특집에서 유독 돋보였던 강호동은 왜 그가 최고 MC인지를 명확하게 해주었습니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돋보였던 5대 섬 특집설악산 종주를 하고 나서 제작진이 내민 카드는 새로운 특집이었습니다. 리액션 좋은 강호동이 기겁하며 허탈해 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 연이은 혹사에 가까운 여행은 무리수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제작진의 입장에서 그 정도의 여행은 당연할지 모르겠지만 출연진으로서는 힘겨운 상황을 연출할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지요. 하지만 제주도를 시작으로 울릉도까지 섬들을 찾아가는 5대 섬 특
그동안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1박2일 제 6멤버가 엄태웅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이승기 하차설이라는 내홍을 겪기도 했고 김C와 엠씨몽 하차 이후 5인 체제로 멤버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난주 드디어 새 멤버가 확정되어 25일부터 촬영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 인물이 누구냐에 관심이 집중되어 왔습니다. 엄태웅은 그 이름만으로도 파격적이고 신선한 인물인데요,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전혀 의외다. 대박이다'며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작년 가을부터 1박2일은 제6 멤버의 보강을 공식화했었습니다.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으며 이정, 김병만 등 숱한 추천인사가 거론됐으며, 윤계상, 송창의 등이 실제로 캐스팅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20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섬을 여행하는 5대섬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5대섬 특집은 예전 12월 방영된 6대 광역시 특집과 같은 포맷으로, 각각의 멤버가 주어진 섬에 가서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하면 실내취침을, 실패하면 야외취침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1박2일 멤버들은 각자가 도착한 순서대로 복불복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해당 차량은 각각의 섬으로 가기 위한 선착장까지 이동을 하였는데요. 그 결과 강호동은 통영 소매물도에서 퐁당퐁당 돌림노래 부르기, 이승기는 제주도에서 해발 1,325m의 사라오름 정상에 오르기, 은지원은 호도에서 알파벳 LOVE를 몸으로 표현한 4장의 점프사진 찍기, 이수근은 울릉도에서 3m짜리 눈사람 만들기, 김종민은 여수 손죽도에서 20cm 이상
우리 프로야구 팀들의 전지훈련으로도 오키나와는 늘 주목받는 공간입니다만, 올 겨울의 오키나와 열풍은 어느해 보다도 뜨겁습니다. 야구 인기의 반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이곳에서 훈련을 펼치는 일본 구단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인데요.우리 선수들의 뛰는 일본 프로야구단, 임창용의 야쿠르트나 김병현의 라쿠텐도 물론 그 대상입니다만. 무엇보다 큰 관심은 바로 오릭스라는 거! 박찬호와 이승엽이 함께 뛰는 오릭스는 최소한 한국팬들에게 요미우리보다 더 일본 야구의 상징처럼 다가올지도 모르겠는데요. -과거 국내에서 주니치의 인기를 떠올려 보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선동열-이종범-이상훈이 뛰던 시절, 주니치 소식은 주요뉴스였습니다.- 이승엽만 함께했던 오늘 삼성과 오릭스의 연습경기.
일밤의 변화가 연일 충격을 준다. 기존 코너인 와 의 전격 폐지와 함께 시간대도 기존 일요 예능들과의 경쟁을 피해 오후 4시대로 옮긴다고 한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는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시청률면에서는 다소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현재 아침으로 옮긴 꽃다발이 일밤보다 일찍 방영됐지만 그렇다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아닌 탓이다. 결과야 어떻든 간에 언 발에 오줌이라도 마다할 처지가 아니라는 초조한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방책일 것이다. 그러나 일밤이 시도하는 변화는 그것만이 아니다. 신입사원의 여러 논란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일밤의 아나운서 오디션과 가수 서바이벌 두 프로그램에는 어디에도 웃기겠다는 의지는 발견
만추 - 녹차를 좋아하시나요? ★★★★녹차 같은 영화, 만추익히 알려졌듯이 는 몇 차례 리메이크가 됐던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이번까지 세 번, 일본에서도 한 번 만들어졌으니 총 네 편의 영화에 의 유전자가 전이됐습니다. 헌데 정작 원작인 이만희 감독의 는 지금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보려야 볼 수가 없습니다. 원본 필름 자체가 증발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 세대가 아닌 저로서는 원작과의 비교는커녕 유추조차 해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입니다. 1969년생 김태용 감독이 리메이크의 대상으로 삼은 영화는 김수용 감독의 일 확률이 아주 높아 보이지만 말이죠.국적이 다른 두 명의 배우를 기용한 를 직접 보니 개봉이 연신 미뤄진 이유를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