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드라마이면서도 화요일에 시작한, 그래서 조금은 기구한 SBS 마이더스는 김희애, 장혁 등의 배우들만으로도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거기다가 엄청난 부와 그것을 둘러싼 암투까지 흥행의 요소를 잘 갖췄다. 여전히 재벌 놀음에서 헤어나지 못한 한국 드라마의 한계가 극명하지만 여전히 경험하지 못할 재벌의 삶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마이더스 1,2회를 통해 드러난 전체 얼개를 보자면 모티브 종합선물세트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신파부터 막장까지 인간의 말초적 감각을 자극할 전방위적 태세를 갖췄다. 주식 투자 혹은 불법적인 작전에 천재이면서 동시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주인공 김도현은 그러나 문래동 작은 철공장의 딸인 간호사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하며 곧 결혼식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이 아무 일
KBO에서 주관하는 2011 프로야구 기록강습회가 3일 간의 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장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입니다. 기록강습회를 알리는 새천년관 입구의 입간판.새천년관 지하 2층의 국제회의장. 참석자를 확인하고 교재를 배부하는 입구입니다.강습회는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었지만 시작 30분 전에 이미 상당수의 참석자들이 좋은 자리를 확보해 KBO가 준비한 끝내기 명승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동영상의 대부분은 롯데의 경기였습니다.참석자들에게 배부된 자료들. 소책자 '프로야구 기록법 & 기록규칙 가이드'와 공식 기록지(우측 상단), 공식 기록지의 한자를 알아보기 쉽게 한글로 바꾼 비공식 기록지(우측 하단), 그리고 실습용 경기 기록의 예(좌측
지난해 여자 축구는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면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U-20, U-17 여자월드컵에서의 잇단 선전을 비롯해 출범 2년째를 맞이한 여자프로축구 WK리그의 성장, 그리고 정부의 여자 축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 등 몇 개월 사이에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희망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 지소연, 권은솜 등 간판급 선수들은 일본에 진출해 더 높은 무대를 향한 꿈을 펼쳤고, 여민지, 김나래 등 어린 선수들의 성장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또 최인철, 최덕주 감독 등 선수 시절 크게 빛을 보지 못했던 지도자들이 여자 축구 감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여자 축구가 2011년 3월, 힘찬 도약을 다시 준비합니다. 2015년 여자월드컵 본선
이번 주말, 드디어 겨울동안 기다린 K리그가 개막합니다. 축구팬들에게 특히 K리그팬들에겐 개막만큼이나 가슴 뛰는 단어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물론, 겨울을 지나는 동안, "아시안컵"도 있었고, 늘 함께하는 유럽축구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리그 개막은 두근두근합니다.신생팀인 "광주FC"까지 합류해 16개 구단이 함께하는 2011 K리그, 여러 걱정과 고민도 있기에 이번 주중에는 K리그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할 개막! 일단은 개막을 맞아 희망적이고 밝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8경기씩 펼쳐지는 주말의 개막을 보니 새로운 느낌들이 가득한데요. 특히 광주 상무의 새로운 변신, 연고와 바뀐 이름, 상주상무 피닉스가 눈에 띕니다. 경북의 소도시에 자
누구도 해보지 않았던 일,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길, 홀로 찾고 묻고 또 물어서 찾아야 했던 길. 그 개척 정신은 청춘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값진 도전이자 특권일 것입니다. 꿈마저 포기하게 만드는 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청춘의 새로운 힘을 보여준 홍연진, 그녀의 청춘연가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그녀의 도전이 아름답다뱀파이어라도 된 듯 노쇠한 사회는 청춘의 피를 빨아 생명을 연장하려 합니다. 청춘을 담보로 무능한 권력을 이어가려 공포를 각인시키고 창의보다는 굴종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청춘들의 힘찬 도전은 찾기 힘듭니다. 대한민국 청춘들이 급격하게 보수화되고 패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이유는 사회를 주도하는 기성세대의 무능과 그들이 쳐놓은 죽음의 덫이 사회 전 분야
2000년대 들어 최근 몇년 전까지 한국 축구에서 외국인 감독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아시아 최초 월드컵 4강을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을 계기로 외국인 감독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면서 K-리그에도 외국인 감독 영입이 적극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덕인지 외국인 감독들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2005년부터 다섯 시즌동안 포항을 이끌었던 세르히오 파리아스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리그(2007), FA컵(2008), AFC 챔피언스리그-컵대회(2009)를 모두 휩쓴 진기록을 세웠고, 2002 한일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끌며 UEFA(유럽축구연맹)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세뇰 귀네슈 감독까지 FC 서울 감독직을 3년간 수행하는 등 큰 족적을 남긴 외국인 감독도 적
근래 남자의 자격엔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았었지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암특집이었습니다. 남격 멤버들의 암검진으로 시작된 암특집은 예능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너무 다큐화되어 남격멤버보다 출연한 의사가 더 웃긴다는 불명예스러운 쓴소리마저 들은 바 있습니다. 특히 4주씩이나 이어진 편성은 인기예능으로 자리잡은 후 새로운 고민 없는 무사안일한 태도라는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4주간의 암특집에 기막힌 반전이 있었습니다. 바로 국민할매 김태원의 암진단과 수술인데요, 요즘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그의 위암진단과 회복 소식은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안도를 교차시키고 있습니다. 김태원의 암진단과 수술 그리고 퇴원까지 40여일의 시간이 악몽 같았다는 남격의 PD는, 처음 이
그동안 일부 안티팬들이 1박2일을 두고 억지감동이라고 비난할 때도 저는 그다지 억지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분명 그 상황에서 노련한 강호동이 포인트를 잘 짚어냈고, 그리고 편집상에서 자막 또는 음악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그런데 이번 5대섬 특집은 솔직히 그런 저조차도 억지감동이라 느껴질 만큼 너무 과했던 것 같은데요. 마치 은지원의 섬 고립을 조난이라도 당한 것마냥 극적으로 꾸미고 감동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공감하기가 힘들었습니다.은지원의 희생과 나머지 멤버들의 희생 은지원은 지난 주 부득이하게 배가 기상조건의 악화로 회항하게 되면서 미션을 달성하느냐,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가느냐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에 은지원은 그냥 남아서 미션
이번 에선 무려 일본에까지 가서 펼쳐진 길과 하하의 '지식배틀 퀴즈쇼'가 방송됐다. 길과 하하가 유재석이 내는 문제를 맞힌다는 설정이었다.물론 답을 모를 수는 있다. 시청자도 쉽게 맞힐 수 없는 문제들도 있었다. 길과 하하는 서로 무식을 자랑이라도 하듯 오답행진을 펼쳤는데, 문제는 정도였다. 둘의 무식은 해도 너무했다.답이 건곤일척인 문제에서, '건곤 그리고 한 번'이라는 힌트가 나왔는데도 건곤일부, 건곤일승, 건곤일나, 건곤일재 등 어처구니없는 오답들이 나온 것이다. 중간에 '척'이라는 힌트까지 추가됐는데도 틀렸다.이건 공해다. 거의 시청자 우롱 수준이다. 이런 식의 억지 오답은 작위성을 느끼게 하고, 작위성은 짜증만을 유발한다. 이런 억지 퀴즈를 방송할 바에야 차라리 오호츠크해 주위
아이 엠 넘버 포 - 남자들을 위한 는 미국 박스 오피스 소식을 전하면서 제가 추측했던 영화 그대로더군요. 비범한 능력을 가진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로맨스, 그들의 관계를 위협하는 무리의 등장 등에 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물론 이 정도로 표절이니 따라 하기니 운운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의 생성에는 의 출현, 정확히는 흥행에서의 폭발적인 성공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후발주자로서 가 내세운 차별화는 극의 시점입니다. 과는 정반대로 이 영화는 주인공으로 '넘버 포'를 내세우고 있어서 관객들은 그의 감정선을 따라갑니다. 몇 가지가 더 있지만
지난 1월 8일 무한도전은 정형돈의 다리부상에 이어 길까지 다리부상을 당함에 따라, 준비했던 특집을 접고 긴급회의를 통해 ‘정총무가 쏜다’편을 촬영하고 방영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긴급회의 때 노홍철은 긍정특집을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물을 막 뿌리고 자는데 개머리판으로 막 때리고 해도 웃으며 버터야 된다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그때는 노홍철이 재미삼아 막 던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을 진짜로 보여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노긍정이라는 캐릭터로까지 승화시키는 것을 보면서 정말 빵터졌는데요. 박명수의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과 긍정특집까지, 말 한마디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현실이 되는 무한도전을 보니 역시 무한도전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의 달인, 노긍정 선생의 프
이번 무한도전 일본여행편에서 박명수의 표정은 그리 밝아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무한도전 구호까지도 립싱크를 하며, 에너지를 아꼈던 박명수는 오호츠크해 랩을 선보이며 애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도 즉석에서 고안한 게임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했지요. 멤버들도 호응하여 열심히 참여해주었었습니다. 그런데 박명수의 이러한 노력이 정말로 분위기를 살렸는지는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분위기는 살지 않는데, 멤버들은 열렬히 호응해주는 느낌이었지요. 평소에 악마이미지를 갖고 있는 박명수는 멤버들 괴롭히기에 앞장서던 캐릭터였고 그에게 많이 당한 멤버들은 박명수에게 틈만 나면 복수할 기회를 노리는 듯한 모양새로 웃음을 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일본여행편
마지막 회를 장식한 이야기의 핵심은 게임 문명에 등장하는 가장 악명 높은 간디로 변신한 노긍정의 열연이었습니다. 단순한 웃음 속에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사회의 이슈들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무도는 이번에는 종교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종교의 기본을 돌아보게 만드는 노긍정말도 안 되는 이유로 일본의 오호츠크 해까지 간 무도는 박명수가 랩으로 읊조렸던 오호츠크 해 돌고래의 떼죽음은 과연 실제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유빙만 길게 늘어선 그곳에는 돌고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돌고래의 떼죽음을 직접 볼 수 없었던 것은 일본의 과도한 고래 고기 집착이 부른 화일지도 모르지요.방송에서는 돌고래의 긍정적인 모습을 이야기했지만 세계적으로 고래 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위대한 탄생, 권리세는 계속된다.’ 이 전 글에서 쓴 것과 같이 권리세는 계속 되었다. 앞으로도 권리세는 계속 될 것이다. ‘좀비탄생’, ‘불사조’라는 별명이 이미 붙은 권리세는 시청자들의 예상과 같이 끝까지 살아남든가 아니면 계속 패자부활을 통해 살아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번에 다시 부활시킨 것은 정말 치졸하고 뻔한 눈속임에 불과했다. 처음에는 방시혁이 총대를 메더니 당시 아무도 선택을 안 해서 이미지 관리를 했던 이은미가 이번에는 직접 총대를 멨다. 방시혁도 실망이었지만, 이은미의 그간 심사평과 미디어에서 보여주었던 소신 발언들을 생각해보면 참 실망이 크다. 옆에서 거들어주었던 신승훈의 멘트는 치졸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권리세의 부활은 백세은 부활의 반발을
새로운 방식을 홍보하기 위해 이전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유용한 접근입니다. 다소 익숙하고 안이하게 보일 수 있을지 몰라도, 이런 방식의 반복은 낯설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해서 쉽사리 다가가지 못하는 새로운 것의 등장과 소비자와의 만남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의외로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게 하는, 제법 똑똑한 홍보 전략이거든요. 자칭타칭 소셜커머스의 1인자로 점점 더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티켓몬스터(ticketmonster.co.kr)가 첫 공중파 홍보를 위해 택한 것도 바로 이런 익숙한, 그리고 똑똑한 접근이었어요.‘~~녀’로 시작하는 약간의 노이즈 마케팅의 지겨운 반복에서 시작했기에 진부해 보일 수 있는 시작이었습니다. 겨우 두 달도 지나지 않은 2011년에도 이미 자기 홍보나 상품
요즘 한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직업이 바로 기자 같아요. 카라 - 이승기 - 아이유 - 가희 - 나나에 관한 독자들과 인터넷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철저히 해결해주면서 조회수도 올리고 그리고 돈도 버는 최상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에요.게다가 다른 것 필요 없고 키보드와 컴퓨터, 그것도 아니면 노트북과 인터넷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직업이 기자이니 얼마나 멋있고 모두가 원하는 그러한 선망의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허나 쉬워 보이는 이 기자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기자라면 밟아야할 다섯가지 코스가 있거든요. 남자가 죽기 전에 해봐야하는 101가지 일들을 대표해서 이 있는가 하면 기자가 죽기 전에 해봐야 하는 6가지 일들을 소개해보는 에 대해서 오늘 써보려고 합니다
는 '다크 '이었다. 의 주인공이 올곧은 신념으로 착하고 바르게 정치적으로 성장해갔다면, 의 주인공은 올곧은 신념으로 음울하고 정치공학적으로 대통령이 되었다.이나 나 주인공들이 모두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는 같았다. 그러나 의 주인공에게는 딱히 권력의지가 없었던 데 반해, 의 주인공은 권력의지의 화신이었고 정치를 권력의지의 격돌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었다.의 주인공은 상대 후보의 비리를 폭로하지 않았고, 의 주인공은 할 수 있는 폭로는 다 했다. 이간질도 했다. 는 의 주인공처럼 광명정대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주인공의 정적으로 배치했다. 여당내 경선 상대와 야
어제 위대한 탄생에서는 예정된 결과와 놀라운 반전이 공존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권리세의 부활을 예상했었지요. 역시나 권리세는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활의 방식은 전혀 의외였지요, 그녀를 부활시킨 멘토는 방시혁이 아니라 이은미였습니다. 반전이지요. 처음 이은미가 권리세를 호명했을 땐 참 생뚱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심사기준에 있어 좋은 악기를 찾는다며 가창력을 중시했던 이은미였는데요, 이은미 스스로 권리세 선택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비쥬얼과 댄스의 권리세를 가창력 종결자 이은미가 어떻게 트레이닝을 시킬지 아직 상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지금 인터넷 여론을 보면 권리세의 부활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요. 지난 슈퍼스타K2에서도 이렇듯 많은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
위대한 탄생이 본선 무대에 올릴 최종 스무 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2주에 걸친 최종 예선은 결과는 대체로 다섯 명의 멘토들의 성향과 맞게 짜여졌다. 그야말로 멘토들의 주관적 판단과 의지로 선발된 것이다. 주관적인 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객관성이라는 대단히 불안한 숫자놀음의 결과보다는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다. 적어도 이 최종 예선의 선발 방식은 슈퍼스타K를 뛰어넘은 위대한 탄생의 자기 색깔 찾기에 성공한 부분이라고 보고 싶다. 물론 위대한 탄생도 본선 무대에 가서는 여러 이유로 인해 시청자 참여를 끌어들일 수밖에 없겠지만 스무 명을 고르는 예선 파이널을 보자면 슈퍼스타K처럼 전적으로 모바일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방법은 피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게 했다. 어차피 대중가수가 될 재목이기에 대중의
흔히 애프터스쿨의 연기자라 하면 "유이"를 떠올릴 것입니다. 허나 애프터스쿨에서 조용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는 멤버가 있습니다. 요즘 TV에서 거의 매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크게 이슈가 되지 못하는 연기자가 있으니, 바로 애프터스쿨의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 주연입니다.사실 주연이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게 어찌보면 주연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일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연에게는 좋은 기회이면서도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계기라고도 생각됩니다.아직까지 드림하이의 수지나 다른 아이돌 연기자에 비해 크게 연기력 논란이 없었거든요. 주연이 이렇게 논란을 피해가면서 안정적으로 연기에 정착할 수 있었던 조건 몇 가지를 생각해볼게요.비중이 적